기념일.졸업식에 꽃 수요 급증 _구스타보 포커 도시 구베이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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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발렌타인 데이 같은 각종 기념일에 학교 졸업식들이 이어지면서 화훼농가들의 꽃출하가 한창입니다. 특히 올해는 경기가 풀리고 난방비 부담도 줄어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최동혁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충북 진천군 이월면의 한 장미 재배단지입니다. 탐스럽게 자란 노란 장미가 1000여 평 하우스를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발렌타인데이에 이어 화이트 데이 그리고 각급 학교 졸업식과 입학식이 몰려 있는 요즘 꽃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습니다. ⊙장미 재배 농민: 이때하고 3월 14일 화이트데이 때 그때가 가장 좋아요. ⊙기자: 이에 따라 꽃값도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름철 500원 하던 장미 10송이 한 묶음이 요즘은 6000원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화훼농가들은 요즘 수입이 1년 수입의 3분의 1을 넘는다고 말합니다. ⊙이선호(화훼재배 농민): 졸업식하고 5월 성년의 날 이틀 보고 꽃농사 짓는 거거든요. ⊙기자: 특히 올 겨울은 따뜻한 기온 때문에 연료비 부담도 크게 준 데다 경기가 풀리고 각종 기념일과 각 기업체의 인사이동까지 겹치면서 어느 해보다 꽃농사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동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