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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는 4년전 도입했던 근로자 주식저축을 앞으로 1년 동안 부활시켜서 침체된 증시를 부양시키기로 했습니다. 올 연말까지 가입할 경우 연말정산 때 최고 150만원까지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92년과 96년 2차례 한시적으로 도입됐던 근로자 주식저축이 이르면 다음 달 중에 부활됩니다. 이 저축은 가입 후에 증권에 투자한 금액의 5%를 연말정산 때 세금에서 돌려주게 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1인당 300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도록 해 올 연말까지 가입하면 최고 150만원의 세금을 돌려받게 됩니다. 정부는 국회문제 등으로 이 저축의 시행시기가 다소 늦어진다 하더라도 연말정산만큼은 소급 적용해 주기로 했습니다. 이 모두가 침체증시에 새로운 자금을 유입하기 위한 것입니다. ⊙김진표(재경부 세제실장): 장기투자자가 부족해서 늘 불안정한 우리 증시에 봉급생활자들을 새로운 투자계층으로 불러들이기 위한 정책입니다. ⊙기자: 정부는 지난 96년 근로자 주식저축 도입때 2년 간에 걸쳐서 7000억원의 신규증시자금을 끌어올 수 있었다면서 이번에는 최고 3조원까지 증시부양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밖에 공적자금을 받은 금융기관이 경영정상화 계획을 이행하지 못하면 총 인건비 동결, 경영진 문책, 그리고 합병 등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공적자금은 가능한한 회수해 사용하고 추가 공적자금은 증액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이현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