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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리스에서는 경제 위기로 인한 파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열차 사고로 30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이밖의 지구촌 소식, 송영석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그리스 보건당국 앞에 국립병원 의사와 간호사들이 집결했습니다. 공공 의료 인력을 줄이겠다는, 정부 방침에 반발하고 나선 것입니다. "병원이 문을 닫으면, 묘지의 문이 열린다"는 항의 문구가 눈에 띕니다. <녹취> 시위 참가자 : "우리는 공공의료를 원할 뿐입니다. 더이상 구제금융 협정도 원하지 않습니다. 정부가 예산삭감을 중단하고 정직하게 정책을 펴길 바랍니다." 그리스에서는 임금삭감과 구조조정에 항의해 지하철 노조가 일주일 넘게 파업을 벌이는 등, 공공 근로자들의 시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데이비드 케머런 영국 총리가 극비리에 리비아를 찾았습니다. 테러 위험성이 높아 외국인 대피령이 내려진 상황, 캐머런 총리가 가는 곳마다 삼엄한 경비가 이뤄졌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이슬람 무장세력에 맞설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총리 : "군과 경찰 훈련 등의 지원을 늘리는 등 리비아에 대한 추가 지원 방안에 양국이 합의했습니다. "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기차역 신호 시스템 고장으로, 열차 추돌 사고가 발생해 3백 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중 상당수는 등굣길 학생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