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남부 겨울 폭풍…곳곳 항공기 운항 차질_개는 포커를 치며 담배를 피운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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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겨울 폭풍이 미국 남부지역을 강타해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곳곳에 토네이도 경보까지 발령됐고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을 강타한 겨울 폭풍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폭설로 곳곳에선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고 최소 7명이 숨졌습니다.

텍사스주에서 시작된 폭풍은 근처 아칸소와 앨라배마 등을 거치면서 34개의 토네이도를 일으켰습니다.

<인터뷰> 제이슨 거스(모빌카운티 주민)

일부지역엔 시속 320킬로미터가 넘는 돌풍이 불어 주택 등이 파괴되는 피해가 났습니다.

아칸소주를 중심으로 30만 가구 이상에 전력 공급이 끊겨 주민들은 암흑 속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곳곳에서 항공기 운항까지 중단되면서 연말 교통난도 가중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태평양 해상에선 서부지역을 향해 또 하나의 폭풍이 접근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리 골드버그(미 abc방송 기상캐스터)

남부에서 시작된 이번 겨울 폭풍은 이번 주말쯤 워싱턴과 뉴욕 등 동북부 도시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