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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는 국회 정상화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희상 의장은 오늘 5개 정당 대표와의 오찬 모임인 '초월회'에서 대표들을 만나, 자유한국당의 결단에 고맙다면서, 3월 국회에서는 개혁 민생입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도 "자유한국당이 국회를 열기로 한 것은 잘한 일"이라며 "앞으로 국회에서 좋은 입법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처음 초월회 회동에 참석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서도 자주 보게 되니 소통이 시작된 것 같다며, 당을 잘 이끌어 생산적 정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달라고 전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국회가 오랜만에 열리게 된 것은 의미가 크다"면서 "민생 경제 챙기고, 생산적인 국회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자유한국당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이어 "여야 간의 충분한 협의가 있을 수 있도록,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거나 불통정치를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각 당에서도 같이 협의하자고 전했습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그간 국회가 열리지 않아 국민의 원성이 컸다며, 선거제 개혁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결론을 내려달라고 황 대표에게 말했습니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도 선거제 개혁을 할 수 있는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관련 논의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