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공동 중계 합의 정신으로 복원해야”_마우리시오 인터 베트_krvip

“올림픽 공동 중계 합의 정신으로 복원해야”_빙두_krvip

동계 올림픽을 SBS가 독점 중계하는 것과 관련해 여야 의원들은, 공동 중계 합의 정신 복원을 위해 정부가 중재에 나서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늘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지상파 TV 3사가 지난 2006년 대형 스포츠 행사를 공동중계하기로 합의한 바 있는 만큼, 합의 정신을 복원시킬 수 있도록 정부가 중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조영택 의원도 SBS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다른 방송사가 방송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생생한 소식을 알릴 수 있도록 정부가 중재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나라당 안형환 의원도 올림픽 중계 독점 문제에 대해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정부가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의원들의 중재 요구에 대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방송사들의 중계는 합리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며, 이번엔 중재 기회를 놓친 것 같다고 답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