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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명 준장진급


⊙ 황현정 앵커 :

국방부는 오늘 육해공군에서 모두 준장에서 중장까지 장성에 대한 진급인사를 발표했습니다. 해군에서 16명이 대거 준장에 진급했고 육군에서는 하나회 출신에 대한 구제가 이루어진 것이 눈에 띕니다.

김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김정환 기자 :

오늘 확정된 장성 진급자는 모두 98명 육군에서 김희중 소장 등 세명이 중장으로 진급했고 소장에는 육군에서 17명 해군과 공군에서 각각 두명씩이 올랐습니다. 첫 별을 다는 준장 진급자는 육군이 48명 해군과 공군은 각각 16명과 10명 등 모두 74명입니다. 특히 해군은 해병대 4명을 포함해 사상 최대인 16명이 준장이 돼 가장 알찬 수확을 보였습니다. 이번 인사에서는 육사 30기와 해사 28기 공사 22기가 처음으로 장성이 됐습니다. 하나회 출신으로는 육군본부의 육사29기 이 모 대령이 별을 달았습니다. 그러나 올해 개교 30년만에 사단장 소장을 배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 3사 출신은 불발에 그쳤습니다.


⊙ 강준권 대변인 (국방부) :

학연 지연 혈연은 물론 일체의 청탁을 배제하고 엄정한 진급 심사를 실시함으로써


⊙ 김정환 기자 :

이와 함께 한 보직에서 2년 임기를 마친 뒤 자동 예편하게 되는 임기제 진급자가 예년보다 늘어 육군에서 12명 등 모두 18명이나 됩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