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경계태세 유지…내일 대규모 화력훈련 실시_포커 데크가 몇 개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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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군당국은 서북도서와 애기봉 지역의 강화된 경계태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육군은 내일 대규모의 합동 화력 훈련을 실시합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군 당국은 연평도 사격 훈련 때 강화된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어제 불을 밝힌 애기봉 등탑을 문제 삼고 있고, 서해안에 배치된 북한 전력도 그대로라는 것입니다. 북한군은 연평도 사격 훈련을 전후해 서해안에 전개한 지대함,지대공 미사일을 그대로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서해안의 해안포문을 여전히 열어놓고 있고, 전투기의 비상출격 태세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그러나 북한군의 도발 징후는 아직까지 포착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실전같은 훈련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해군 1함대는 오늘 동해에서 호위함과 초계함 등이 참가하는 해상사격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육군도 내일 경기도 포천에서 대규모 합동화력 훈련을 실시합니다. K-1 전차와 K-9 자주포, 다연장로켓포 등 지상 화력을 비롯해 공군 F-15K 전투기까지 참가합니다. 육군 관계자는 도발해오는 적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타격하기 위한 지상과 공중 전력의 합동 작전을 연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