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득 의원 보좌관 5~6개 계좌 10억 추적”_호마하이베타란 무엇인가_krvip

서울중앙지검 특수 3부는 구속된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의 보좌관 박배수 씨와 관련된 5~6개 계좌에서 출처가 불명확한 10억 원의 자금을 발견하고, 돈의 출처와 사용처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수사를 통해 문제의 10억 원 가운데 이상득 의원 비서관 임모씨 등 여직원 2명의 계좌에서 발견된 2억 원은 박 보좌관이 이국철 SLS 그룹 회장 측과 유동천 제일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받은 7억 5천만 원 가운데 일부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나머지 자금은 제3자에게서 받은 돈일 수 있다고 보고 박 보좌관을 상대로 돈의 출처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이들 계좌 중 일부가 이상득 의원은 물론 박 보좌관과 임 비서관이 한때 몸담았던 코오롱 소속 직원 명의로 개설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직원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