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작 ‘3일의 휴가’ 2위로 출발…‘서울의 봄’ 15일째 1위_카지노에서 수학 선생님이 노는 영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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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육상효 감독의 영화 '3일의 휴가'가 개봉일인 어제(6일) 3만 7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10.4%)이 관람하며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습니다.

이 영화는 세상을 떠난 지 3년째 되는 날 지상으로 내려온 복자(김해숙 분)가 딸 진주(신민아 분)를 사흘 동안 보게 되며 겪는 일을 그렸습니다.

같은 날 개봉한 리들리 스콧 감독의 '나폴레옹'은 3만 3천여 명(10.1%)을 모아 3위로 진입했습니다. '나폴레옹'은 스스로 황제가 된 나폴레옹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로, 호아킨 피닉스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지난 5일 관객 5백만 명을 돌파한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은 두 작품의 개봉에도 어제 20만 3천여 명(59.4%)을 불러들여 1위를 지켰습니다. 지난달 22일 개봉 이후 15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누적 관객 수 527만여 명을 기록 중입니다.

'서울의 봄'은 12.12 군사 쿠데타 당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정권을 탈취하려는 보안사령관 전두광(황정민 분)과 그를 막으려는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정우성 분)의 이야기를 긴장감 있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여름 상영했던 '범죄도시3'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천만 영화'가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쇼박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