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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특수부는 오늘 딱지어음 사기단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당좌를 개설해 주거나 약속어음 용지를 건네 준 前 모 지방은행 지점장 49살 최모 씨 등 전.현직 금융기관 직원 6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또 딱지어음 제조책 48살 심모 씨 등 5명을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달아난 일당 4명을 찾고 있습니다. 이들은 수 년 전부터 부산시내 각 지점에 근무하면서 딱지어음 사기단에게 당좌개설 등 편의를 봐주고 많게는 천8백만 원까지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딱지어음 사기단 심 씨 등이 이 같은 수법으로 모두 26개 위장회사와 유령회사 등의 명의로 딱지어음 5천여 장을 시중에 유통시켜 피해액이 천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 딱지어음 유통조직에 폭력조직이 깊숙히 개입해 있다는 단서를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