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차단위해 공항.항만도 비상 _믿을 수 있는 북메이커_krvip

구제역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공항과 항만에도 방역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포공항의 경우 하루에 드나드는 여행객 2만 2천여명이 빠짐없이 게이트에 설치한 소독용 발판을 밟도록 하고 있습니다. 검색원들은 또한 식품류로 간주되는 휴대품은 별도로 검사를 하고 위생검사를 받지 않은 모든 육류는 압수해 소각하고 있습니다. 1년에 20만명이 넘는 중국 여행객이 드나드는 인천항은 모든 출입구마다 소독용 발판을 마련하고 휴대품 검사시간도 2배 이상 늘렸습니다. 검역당국은 특히 축산 농가들이 쓰는 수입 건초의 경우 하루 50톤 정도의 수입량을 모두 포르말린 가스를 이용해 소독하는 등 구제역 방역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