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용 유류 경쟁 입찰 또 무산 _빙고의 법원은 무엇입니까_krvip

올들어 6번째 실시된 군용 유류 입찰이 또 무산됐습니다. 국방부 조달본부는 오늘 올해 사용할 군용 유류 10개 품목 7억4천만 리터에 대한 6번째 경쟁 입찰을 실시한 결과 모두 5개 업체가 응찰했지만 응찰 가격이 너무 높아 유찰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조달본부는 국방부가 요구한 기초 예비가격보다 업체들이 리터당 평균 20원 가량 높은 가격에 응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들어 군용 유류 입찰에 유류업체들이 응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조달본부는 재공고를 거쳐 다음달 6일 7번째 군납 유류 입찰을 실시하겠다며 만일 또 유찰될 경우 수의계약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