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서류로 저소득자 ‘생활안정융자’ 알선 일당 적발_카지노 파티용 냄비 케이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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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경찰서는 정부가 저소득자에게 빌려주는 '생활안정융자'를 허위서류를 꾸며 알선한 혐의로 44살 김모씨를 구속하고 이를 도운 44살 서모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 일당은 지난 1월, 서울지역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인터넷을 통해 대출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찾아온 25살 유모씨 등 7명에게 허위 재직증명서 등을 꾸며 정부의 '생활안정융자' 7천만원을 받게 해주고 수수료 명목으로 2천5백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정부가 저소득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생활안정자금'중 결혼자금 대출은 구비서류가 단순하고 서류가 완비되면 현장 실사를 하지 않는 허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