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서 ‘대설주의보’ _팁 최종 스트레이트 포커 토너먼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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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 영서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새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춘천 중계차 연결합니다. 최성민 기자? (네, 최성민입니다.)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밤사이 강원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제 뒤로 약한 눈발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아침 기온이 영하 1도에서 2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고 있어 내린 눈이 조금씩 쌓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반을 기해 철원, 화천, 원주, 영월 등 영서 지역 11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철원 5.9 센티미터를 비롯해 원주 5.7, 춘천 3.7, 영월 3.3 센티미터 등입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앞으로 강원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1에서 2센티미터 가량의 눈이 더 내리다, 오후쯤엔 모두 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낮기온도 영상 1도에서 최고 4도의 기온분포를 나타내면서, 그늘진 응달을 제외하곤 대부분 지역의 눈이 녹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말을 맞아, 눈이 내리면서 강원도를 찾는 발길이 평소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하지만, 오늘 아침 영하의 날씨에 내린 눈이 얼어붙는 등, 일부 구간에 빙판길이 예상되니, 감속운행과 함께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