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서 조개 캐던 70대 여성 실종…수색작업_후손 포키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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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산과 바다에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갯벌에서 조개를 캐던 여성이 실종됐고, 등산객이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항구 주변에서 배 몇 척이 오가며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한 시쯤 경기도 평택시 당진항 근처 갯벌에서 71살 민 모 씨가 실종됐습니다.

민 씨는 어젯밤 가족들과 함께 조개를 캐러 갯벌에 들어갔다가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민 씨가 밀물에 휩쓸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배 6척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에는 충북 보은군 속리산에서 문장대를 내려오던 57살 이모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이 씨는 구조대 헬기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강원도 화천군 하남면의 한 하천에서 인근 마을 주민 56살 박 모 씨가 2m 깊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레미콘 트럭이 택시를 덮쳤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인천시 남동구의 도로에서 70살 차 모 씨의 레미콘 트럭이 택시 등 차량 5대와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37살 송 모씨가 숨졌고, 10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저녁 7시 쯤에는 경기도 포천시의 도로에서 승용차 3대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SUV 차량이 앞지르기를 하다 맞은편에서 오던 차량과 부딪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