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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반(反) 이슬람' 차량 테러가 일어나고 프랑스 파리에서 경찰에 대한 공격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지탄받을 일"이라고 규탄했다.

미 국토안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우리는 런던의 모스크(이슬람 사원) 공격 사건과 오늘 아침 막 보도된 파리 공격 사건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국토안보부는 모든 형태의 테러에 맞서 싸우는 우리의 유럽 동맹들을 지지하고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은 우리 중 누구라도 공격의 표적으로 삼는 폭력적 극단주의에 맞서 우리 공동체를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동맹들과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안보부는 이어 "존 켈리 장관이 두 사건에 대해 자세히 보고받고 현재 상황을 지속해서 주시하고 있다"면서 "이런 폭력적이고 지탄을 받을 공격으로 피해를 본 모든 관련자를 위해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3개월간 '이슬람국가'(IS) 등 이슬람 극단주의로부터 테러를 당한 영국에서는 이날 새벽 0시 20분쯤 한 40대 백인 남성이 런던의 모스크 인근 '무슬림복지센터'로 차량을 몰고 돌진해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또 이날 오후 4시쯤에는 프랑스 파리의 최대 번화가인 샹젤리제 거리에서 괴한이 자신의 승용차를 경찰 차량에 돌진시켜 승용차가 폭발하는 일이 발생해 프랑스 검찰이 테러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