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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택시와 화물차가 충돌해 1명이 숨졌습니다. 울산의 한 아파트에선 화재로 주민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택시 앞 부분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만큼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새벽 2시 40분쯤 서울 개화동의 한 도로에서 55살 이 모씨가 몰던 택시가 마주 오던 29살 구 모씨의 화물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이 숨지고 운전자 이 씨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량을 운전하던 구 씨가 차선을 착각해 역주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도로 위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중부고속도로 서이천 나들목 인근에서 BMW 승용차가 앞서가던 스타렉스 승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BMW 승용차가 불에 탔고 스타렉스 운전자 29살 이모 씨가 다쳤습니다. 어젯밤 8시쯤에는 인천시 만수동의 한 도로에서 48살 오모 씨가 몰던 승합차에 불이 나 엔진 등을 태운 뒤 8분 만에 꺼졌습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서울 종암동의 한 문구점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3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6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연탄난로를 켜둔 채 문을 닫았다는 문구점 주인의 진술로 미루어 난로의 연통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엔 울산 신천동의 한 아파트 전기 설비에서 불이 나 소화전 등을 태운 뒤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33살 최 모씨 등 입주민 1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75세대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