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남북 정상 간 핫라인 차단 여부, 확인해줄 수 없어”_배팅 머신_krvip

청와대는 북한 노동당과 청와대 사이의 직통 연락선이 차단됐는지에 대해 "정상 간 소통 채널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 노동당 중앙노동위원회와 청와대 사이의 핫라인이 끊어졌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오늘 정오부터 남측과의 모든 연락선을 폐기한다는 북한 발표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정부는 통일된 입장을 통일부를 통해 국민께 말씀드렸다"고 말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오전 "남북 간 통신선은 소통을 위한 기본 수단이므로 남북 간 합의에 따라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의 조치와 관련해 오늘 국가안전보장회의, NSC가 열렸느냐는 질문에는 "오늘 건과 관련된 별도의 NSC는 개최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