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스,영화 `투모로우' 활용 엑손모빌 시위 _포털에서 에일로스 포인트를 획득하세요_krvip

국제 환경보호단체인 그린피스가 곧 개봉되는 환경재난 영화 '투모로우'의 이미지를 활용해 다국적 석유 회사인 엑손 모빌을 상대로 시위를 벌일 계획입니다. 그린피스측은 현지 시간으로 오는 26일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엑손 모빌이 연례 주주총회를 갖는 미국 댈라스의 머턴 마이어슨 심포니 센터 한쪽 벽면에 파고 12미터의 거대한 해일이 엄습하는 장면을 프로젝션으로 투사하는 시위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린피스 관계자는 이번 시위가 전세계에 개봉하는 환경재난 영화 `투모로우'의 이미지를 활용한 것이라면서 '지구 온난화가 인류에 어떤 재앙을 가져올 수 있는지를 실감나게 경고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