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 _포커와 자금에 관한 과학 기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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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 고 건 국무총리와 관계장관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의 재신임 문제 등 정치적 쟁점에 대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한나라당 김기춘 의원은 노무현 정권은 친북 좌파 정권이라고 비난하고 최도술씨 등 대통령 측근의 비리로 참여정부의 도덕성이 땅에 떨어졌다며 노 대통령은 탄핵을 당하기 전에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나라당 박창달 의원은 지난 8.15 특별사면때 문재인 민정수석이 변호했던 김정길 전 장관은 복권되고 다른 야당 인사들은 복권되지 않아 법적 형평성을 잃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김성순 의원은 빈부격차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빈부격차 해소와 사회통합 메커니즘 마련이 절실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고건 총리는 정치권에서 국정공백이 없도록 하고 재신임 절차를 신속하게 합의하면 재신임 국민투표를 공정하게 관리할 중립내각 구성을 대통령에게 건의할 생각이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