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북핵 포기 촉구 결의안 채택 _울워커 의자 키 슬롯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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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핵문제는 오늘 국회에서도 뜨거운 쟁점이었습니다. 여야 합의로 북한에 핵개발 포기를 촉구하는 결의안이 채택됐습니다. 신성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는 통일부 장관과 외교통상부 장관이 출석했습니다. 자리에서 의원들은 북한에 핵개발 포기를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여야 합의로 채택했습니다. 해제한 핵동결장치를 원상 회복시킬 것과 조건 없이 핵개발을 포기하고 국제원자력기구의 사찰을 받을 것을 북한에 요구했습니다. 또 한반도 안보문제가 평화적인 수단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는 원칙 아래 정부도 노력을 다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의원들은 정부의 대책을 추궁했고 주무장관은 오히려 차분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답변했습니다. ⊙유흥수(한나라당 의원): 인도적 지원을 제외한 다른 지원을 중단할 용의는 없습니까? ⊙한화갑(민주당 의원): 만약 이 핵문제가 계속 끌어가면 한국은 우선 경제적으로 큰 손실이 옵니다. ⊙최성홍(외교통상부 장관): 지금 북한이 핵개발 동결을 해제하고 있는 절차를 밟고 있지 지금 수조에 들어 있는 8000개의 폐연료를 손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자: 사태가 악화될 경우 미국과 북한의 군사대결 가능성도 언급됐습니다. ⊙최병렬(한나라당 의원): 미국이 극단적인 조치를 할 것으로 보십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최성홍(외교통상부 장관): 그것은 미국뿐 아니라 어느 점에서는 중국 문제이기도 합니다. 중국, 그러니까 국제사회가 단계는 허용할 수 없으리라고 봅니다. ⊙기자: 외교통상부 장관은 특히 중국과 러시아의 막후 역할에 큰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KBS뉴스 신성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