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 빛과 열 이용한 2차원 나노반도체 도핑기술 개발_동물 없이 놀면 얼마나 벌어요_krvip

국내 연구진이 빛과 열을 이용해 2차원 나노 반도체를 제작하는 신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박진홍 교수팀은 종이처럼 얇은 2차원 나노 반도체에 빛과 열에너지를 이용해 불순물의 농도조절 범위를 극대화시킨 신개념 도핑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도핑이란 반도체의 전기적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일부러 미량의 불순물을 넣는 기술을 말합니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도핑기술로 기존보다 100배 넓은 면적에 사용할 수 있고 열에 취약한 반도체 물질을 빛으로 도핑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새로운 도핑기술이 트랜지스터나 센서 같은 차세대 전자소자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2월 미국화학회가 발행하는 나노분야 학술지 '에이씨에스(ACS) 나노'에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