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연말 시한 외국인 입국 원칙금지 연장 검토_돈을 벌 수 있는 안드로이드 앱_krvip
日, 연말 시한 외국인 입국 원칙금지 연장 검토_베토 디아스 카보베르데_krvip
일본 정부가 오미크론 변이를 계기로 대폭 강화한 입국 규제 기간을 연장할 전망입니다.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오미크론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연말까지를 기한으로 시행 중인 입국 규제 대책을 내년 1월 이후에도 당분간 계속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30일부터 1개월 동안 외국인 신규 입국을 원칙적으로 막는 대책을 시행했습니다.
또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온 지역을 감염 실태에 맞춰 3개 그룹으로 나눠 해당 지역에서 들어오는 일본인과 장기체류 비자 소지자를 대상으로 3~10일간의 시설격리를 강제하고 있습니다.
전체 입국자 수도 하루 최다 5천 명에서 3천500명 선으로 줄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기시다 총리는 16일 열린 참의원 예산위원회 답변을 통해 "(오미크론) 리스크 수준을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이 되기까지는 신중한 대응을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실체를 알 수 없는 '미지'(未知)의 리스크에는 "신중하고도 신중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닛케이는 이런 기시다 총리의 답변을 전하면서 일본 정부가 오미크론 관련 입국 규제 대책의 연장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