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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미국과 한국은 남북한 사이의 관계 진전이 비핵화를 향한 진전과 병행할 수 있도록 최대 압박 캠페인을 통해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2일 보도했다.

마이클 케이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을 요청한 데 대한 논평 요청에 이같이 답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케이비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미국과 북한 간의 대화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촉구를 지지한다"며 "이(북미대화)는 한반도 비핵화(논의)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 달성을 위해 압박을 유지할 필요성을 포함해, 북한에 일치된 대응을 하는 데 대해 한국과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케이비 대변인은 향후 성사될 수 있는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입장과 남북관계 급진전에 따른 대북 제재 약화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고 VOA는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10일 청와대를 예방한 자신의 여동생 김여정 제1부부장을 통해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담은 친서를 문 대통령에게 전달하면서, 방북 초청 의사를 구두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