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증시 급락에 올해 첫 비상 점검회의 개최_에블라 포커 칩_krvip

한국거래소는 그리스 사태와 중국 증시 폭락 등으로 국내 증시가 크게 출렁임에 따라 '비상 시장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거래소가 시장점검 회의를 연 것은 올해 들어 처음입니다. 거래소 측은 주식 시장이 패닉 징후를 보이거나 시장 모니터링이 필요할 때 회의를 연다면서 이번 그리스 사태의 여파는 예상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거래소는 필요 시 '시장운영 비상 대책반'을 가동해 시장 안정화조치 등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비상 대책반이 꾸려질 경우 금융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가격제한폭의 일시적 축소, 공매도 제한 등 안정화 조치를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