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김정일 지병 악화 증세 없다” _브라질팀이 어제 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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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 국방 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관련해 국가정보원은 김위원장의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오늘 중앙 언론사 정치 부장단과의 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이 평소 심장병과 당뇨병 등 지병을 가지고 있지만 최근 활동이 어려울 정도로 지병이 악화된 증세는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지난달, 독일 베를린의 심장 센터 의료팀으로부터 수술을 받았다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국정원 관계자는, 수술 대상이 김 위원장이었다는 증거가 없으며, 김위원장은 지난 1일 이후 자강도와 평안북도 등 공개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정원은 그러나 김위원장의 지병 보유와 올해 65살의 나이 등을 고려할 때 체력 저하 가능성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국정원은 또 김 위원장의 후계문제와 관련해 "구체적인 징후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