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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대 법인화 등의 영향으로 국가공무원 정원이 6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말 기준 국가공무원 정원이 전년도 말 61만2천 여 명에 비해 700명 정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공무원 정원이 줄어든 것은 참여정부 시절이던 지난 2005년 철도청 법인화로 만7천여명이 감소한 이후 처음입니다. 이후 공무원 정원은 지난 2006년 59만 여 명, 2007년 60만4천 여 명, 2008년 60만7천 여 명, 2009년 60만9천 여 명으로 증가 추세였습니다. 지난해 공무원 정원 감소요인을 보면 서울대 법인화로 3천77명이 한꺼번에 줄어들었으며 각종 과거사 위원회가 폐지돼 150명이 줄었습니다. 반면 전ㆍ의경 대체 인력 채용 계획에 따라 경찰청과 해경, 법무부 등에 542명이 증가했고 교원도 793명 늘었습니다. 또 부처별로 천200명 정도 정원이 확대됐습니다. 행안부는 공무원 정원이 MB 정부가 출범한 지난 2008년 2월 60만7천 여 명을 기록한 이후 4천명 정도 증가했는데 이 가운데 상당 부분은 전ㆍ의경 대체인력 채용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