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총리, 은행들에 공적자금 신청 촉구 _카피라이터로 돈 버는 방법_krvip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은행들에 대해 정부의 금융시장안정펀드를 활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웹사이트에 올린 주례 메시지에서, 정부는 국제 금융시장 위기를 맞아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처했으며, 이제 은행과 금융기관들도 정부 대책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독일 정부는 지난달 중순 은행간 대출 보증 4천억 유로, 은행의 자본 확충 지원 800억 유로, 대출 손실에 대비한 준비금 200억 유로 등 총 5천억 유로 규모의 금융시장안정대책을 발표했으나, 지금까지는 바이에른 란데스방크와 히포 리얼 에스테이트만 공적자금 지원을 신청한 상황입니다. 민간 상장은행들은 연방정부가 제시한 지원조건과 이미지 문제, 연봉 제한 등 때문에 공적자금 요청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