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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이상 급등하고 있는 서울 강남 일부 지역의 부동산값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서 정부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그린벨트 지역에 임대주택 10만 가구를 공급하고 강남지역 저밀도 아파트 재건축 시기도 늦출 전망입니다. 연규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강남 일부지역 아파트값은 겨울 비수기지만 최근 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 달 사이에 많게는 1억원 이상 거래없이 호가만 오른 곳도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인: 기존에 나왔던 물건들도 1년 정도 가지고 있다가 팔겠다 그러시는 분들이 많아요. ⊙기자: 고교 평준화로 수도권 학생들이 몰리면서 강남 지역은 이른바 학원 프리미엄까지 가세해 집값을 불안케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먼저 하남과 의정부 등 수도권 그린벨트 11개 지역 가운데 입지조건이 좋은 곳을 선정해 임대주택 10만 가구를 우선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오갑원(재정경제부 국민생활국장): 특히 일부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서 시행할 그런 계획으로 있습니다. ⊙기자: 다가구, 다세대 주택에 대해 연리 6%로 지원되는 국민주택기금 융자도 올 상반기까지 6개월 정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또 강남지역 저밀도 아파트 5만 가구의 재건축 시기도 늦출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 매매가격을 낮춰 신고한 일부 부동산 투기자에 대해 대대적인 세무조사도 벌이는 등 종합적인 부동산 시장 안정대책을 마련해 내일 발표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연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