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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지율하락과 재선 참패로 비틀거리는 여당이 오늘 국민의 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비판과 질책이 쏟아졌습니다.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정진우(목사) : "열린우리당이 뭘 보여줬냐...한국축구같다 한골이라도 넣어야지..." <녹취>박태견(프레시안 논설주간) : "부자들 돈쓰라고 특소세 낮춰주고 서민들은 돈이 없어 못쓰는 거다." 개혁정당, 서민정당이라면서 한 게 뭐가 있냐는 목소립니다. 개혁 정체성을 회복해야 한다는 고언이기도 합니다. 정책에 있어 야당보다 못하다는 집권여당으로선 뼈아픈 질책도 쏟아졌습니다. <녹취>김호기(연세대 교수) : "한나라당은 청계천이있고 개발이란 정책상품이있는데 여당엔 이런게 안보인다." <녹취>박효종(서울대 교수) : "깨진 항아리에 물붓는것 같다 정부와 우리당의 국정의제는 추상 비현실 당내 혼돈과 제대로 익지않은 섣부른 정책발표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녹취>김종구(한겨레 논설위원) : "잡초근성사라지고 풍찬노숙 동지애 사라졌다." <녹취>홍순영(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 : "조율안된 상태서 정책발표돼 혼돈 사업계획 세울 수 없다." 창당2주년을 이틀앞두고 매맞을 각오로 오늘 국민과의 대화를 마련했다는 여당, 결국 봇물처럼 터진 쓴소리들로 혼쭐이 났습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