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2020년 16조 적자…“제도 개선 추진 중”_빙고 카드를 만드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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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건강보험 재정 적자가 2천 20년에 가면 16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를 위해 제도 개선을 추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건강보험은 1조 3천억 원의 적자를 냈습니다. 이 적자 폭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해마다 1조 5천억 원 정도씩 적자가 늘어, 2천 20년에는 적자 규모가 16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특히 고령화로 예순다섯 살 이상 노인들에 대한 급여비 지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내년에 13조 4천억 원 정도에서 2천 30년에는 70조 3천억 원으로 다섯 배 넘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런 전망은 현재의 보장성과 수가가 그대로라고 전제한 결과입니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수지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해마다 3에서 5퍼센트씩 보험료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포괄수가제 확대 등 지불 제도를 개편하고 수입 기반을 확대해 건강보험 재정을 안정화시킬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