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대통령, “부끄러움에 머리를 조아린다” _포커를 하는 사람들이 사는 삶_krvip

쾰러 독일 대통령은 유대인 대학살 희생자들에게 부끄러움에 머리를 조아린다며 사과했습니다. 독일과 이스라엘 수교 40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이스라엘을 방문중인 쾰러 대통령은 오늘 이스라엘 의회에서 이뤄진 연설에서 부끄러움과 자세를 낮추는 마음으로 희생자들과 또 목숨을 걸고 그들을 도왔던 분들에게 머리를 조아리며,후세에 이러한 교휸을 꼭 전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유럽에서 반유대주의가 확산되는 데에 대해서는 모든 열린 사회는 그 적을 갖고 있다며, 극우파나 반유대주의자에 대한 단호한 대처 방침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