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삽시다; 잡곡밥 녹황색채소 단백질 등 "균형있는 식생활" 소개 및 칼슘섭취 강조하는 유윤희 식생활연구전문가 #식생활_선장은 얼마나 벌어요_krvip

건강하게 삽시다; 잡곡밥 녹황색채소 단백질 등 "균형있는 식생활" 소개 및 칼슘섭취 강조하는 유윤희 식생활연구전문가 #식생활_귀족이 되다_krvip

⊙황수경 앵커 :

올 한해 건강하게 삽시다에서 전해드린 각종 질병 가운데는 잘못된 식생활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몸에 좋다고 해서 보약이나 건강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매일 먹는 음식을 균형있게 조절한다면 바로 음식이 질병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약이라는 것이 전문의들의 공통된 얘깁니다.

이현님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현님 기자 :

주부 김오숙씨는 야채와 현미에 풍부한 섬유질 위주의 식생활로 만성변비와 고혈압 비만을 고친 사례로 지난 2월 소개된바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은 단순히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뿐 아니라 각종 질병에 대한 저항력의 원천이 됩니다. 우선 주식은 흰밥 대신 현미나 콩 등을 섞은 잡곡밥이 좋습니다. 잡곡에는 섬유질과 미량 영양소가 풍부해 다른 질병의 원인이 되는 변비나 비만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녹황색 채소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암을 예방하므로 싱싱한 상태로 자주 먹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단백질도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중요한 영양소이므로 성인은 한끼에 생선이나 두부 육류중 한가지를 골라 반드시 섭취해야 합니다. 특히 여성들 뿐 아니라 남성들도 멸치나 우유 두부 같은 것을 하루 두번 이상 먹어 칼슘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유윤희 (식생활 연구 전문가) :

뼈는 35세를 전후해서 가장 단단하게 되고 그 이후에는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칼슘을 미리미리 충분히 섭취해서 심각한 골다공증을 예방해야 합니다.


⊙이현님 기자 :

특히 간식은 고칼로리 식품 보다는 생채소나 요구르트 과일 등이 좋으며 식사와 식사 사이 공복에 하루 여섯컵 내지 8컵 이상 수시로 물을 마시는 것도 신진대사에 큰 도움이 된다는게 올해 출연한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었습니다.

KBS 뉴스, 이현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