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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스마트폰에는 'NFC'란 기능이 들어있는 제품이 많은데요.

10cm 정도의 거리에서 갖다 대기만 해도 단말기 간에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습니다.

이런 NFC를 활용한 서비스와 제품이 속속 등장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동차가 갑자기 고장 난 상황.

차에 부착된 NFC 칩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기만 하면 보험사의 긴급 출동 서비스로 연결됩니다.

차량 상태와 위치 등이 보험사에 전달되고, 누가 출동했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송미연(서울 행운동) : "차가 갑자기 고장 나거나 사고가 나면 제 위치를 알려주는 게 어려운데 쉽게 위치가 전송이 되고 누가 나오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안심이 됩니다."

<인터뷰> 김희용 : "스마트폰이 보편화 되면서 NFC 기술은 일상에서 쓰는 전자제품에도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스마트폰에서 2백여 가지의 요리법 중 하나를 골라 오븐에 갖다 대면 온도와 시간이 자동으로 조절됩니다.

<인터뷰>고명진(과장) : "소비자들이 요리법을 모르더라도 NFC 기능을 통해 자신이 하고 싶은 요리를 마음껏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등에 저장된 사진을 프린터에 가까이 대는 것만으로 바로 출력할 수도 있습니다.

NFC 기능을 가진 스마트폰은 3년 안에 전 세계에 1억 5천만 대 이상 보급될 전망입니다.

이 때문에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 통신업체들이 다른 나라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