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검사 사칭한 전화금융사기 조직원 구속_기사에서 슬롯은 무엇을 의미합니까_krvip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금융감독원 직원이나 검사를 사칭해 1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전화금융사기 조직원 20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초 40대 김 모 씨에게 전화를 걸어 개인정보가 유출돼 위험하니 돈을 찾아 놓으라고 한 뒤 직접 만나 가짜 금감원 직원 신분증을 보여주고 8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최근까지 4명에게 1억 2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돈을 국가안전금고에 보관해주겠다는 말로 피해자들을 속였으며, 추적을 피하려고 손가락에 강력 접착제를 발라 서류에 지문을 남기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