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전사장,파업 논의 시인(대체-3) _돈을 벌기 위해 무언가를 열어라_krvip

진형구 전 대검 공안부장의 파업 유도의혹사건을 수사하고있는 검찰 특별 수사본부는 어제 소환한 강희복 전 조폐공사 사장으로부터 진형구 전 공안부장과 파업 대책을 논의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특별수사본부는 강희복 전 조폐공사사장이 지난해 조폐공사 파업을 전후해서 진형구 당시 공안부장과 파업 대책을 논의하고 조언을 받았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씨는 그러나 진형구 부장과는 파업대책을 논의하는 데 그쳤을뿐 고의로 파업을 유도하기위한 공작은 없었다며 세간의 의혹을 부인하고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에따라 강씨가 지난해 조폐공사 파업당시 사용한 사장실 컴퓨터 파일을 삭제하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한 이유를 추궁하며 파업유도계획여부를 계속 조사하고있습니다. 검찰은 이와함께 이 준보 당시 공안 2과장등 사건발생당시 진형구 공안부장 지휘선상에 있던 현직 부장 검사 3명을 소환해 조사하고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당시 진 공안부장으로부터 파업을 유도하기위한 계획서를 작성했거나 이 계획서에 따라 수사권을 발동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있습니다. 검찰은 내일까지 이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주변조사를 모두 마치고 다음주 초 진형구 전 공안부장과 김태정 전 법무부장관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