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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10명 가운데 8명 가까이가 한 해 동안 재산이 늘었고, 절반 이상은 재산이 1억 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오늘(28일) 공개한 2018년도 국회의원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보면, 신고대상 국회의원 289명 가운데 229명(79.3%)은 재산이 전년도보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149명(51.6%)이 1억 원 이상 재산이 증가했고, 6명은 10억 원 이상 신고 재산이 늘었습니다. 대부분 국회의원과 그 가족이 보유한 주식이나 부동산 가치의 상승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회의원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은 사람은 게임업체 웹젠 이사회 의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의원은 자신이 보유한 웹젠 주식의 평가액이 줄면서 이전 해보다 천671억여 원이 감소한 2천763억여 원을 신고했지만, 3년 연속 재산총액 1위를 기록했습니다.

김 의원 다음으론 966억여 원을 신고한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과 523억여 원을 신고한 같은 당 박덕흠 의원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재산총액이 가장 적은 의원은 마이너스 8천여만 원을 신고한 한국당 김한표 의원, 하위 2위는 마이너스 2천여만 원을 신고한 민주당 이후삼 의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신고액이 500억 원 이상인 세 명의 국회의원을 제외한 국회의원 286명의 평균 재산은 23억 9천여만 원으로 이전 해보다 1억 1천여만 원이 증가했습니다.

재산규모로 보면 10억에서 20억 원 사이 재산을 보유한 국회의원이 91명(31.5%)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50억 원 이상 재산을 보유한 국회의원은 32명(11.1%)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