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리스트 속 6인 중 1명 내일 소환 조사”…홍문종 의원 거론_유로를 따기 위한 게임_krvip

검찰 “리스트 속 6인 중 1명 내일 소환 조사”…홍문종 의원 거론_빙고라는 단어는 무엇을 의미합니까_krvip

'성완종 리스트'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은 리스트 속 인물들 가운데 서면 답변서를 제출한 6명 중 1명을 내일 오후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 안팎에서는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이 내일 소환 대상자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홍 의원에게 2012년 대선 당시 2억 원을 줬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홍 의원은 당시 대선 캠프에서 조직 총괄 본부장을 맡았습니다.

성 전 회장으로부터 2억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된 전 새누리당 수석 부대변인 김 모 씨의 구속 여부는 오늘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씨는 앞서 오늘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성 전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