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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는 돼지 인플루엔자 발생과 관련해, 보건 당국으로부터 대책과 국내 검역 체계 등을 긴급 보고 받았습니다. 사스나 조류 인플루엔자와는 다른 증상적 특징 때문에 검역 단계에서 감염 여부를 빨리 확인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이경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여야 의원들은 돼지 인플렌자의 감염 경로와 증상, 대처법에 대한 정부의 홍보 부족을 크게 질타했습니다. <녹취> 이애주(한나라당 의원) : “조금 아플때 감기같이 아프면 병원에 안 간다. 이런 이런 국가 여행하신분, 이런 증상 있는 병원 빨리 가야 한다고 알려야 하지 않겠나” 특히 사스나 조류 인플루엔자와는 다른 발열 증상 때문에 검역의 문제점이 집중적으로 지적됐습니다. 사람에 따라 열이 날 수도 나지 않을 수도 있어 공항에 설치된 열감지 카메라로도 위험 지역을 여행한 감염 의심자를 발견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녹취> 임두성(한나라당 의원) : “돼지독감은 열이 날수도 있고 안 날 수도 있는데 감염 의심자를 어떻게 찾아내나” <녹취> 최영희(민주당 의원) : “공항 열감지에서는 잠복기 때 들어오면 감지가 안된다는 거죠?” 보건 당국은 이런 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전재희(보건복지부 장관) : “위험지역을 다녀오신 분이 인후통 있거나 기침있으면 보건소에 검사해달라고 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씀드린다” 또 국내에서는 발병 사례가 없고 돼지고기를 익혀 먹으면 문제가 없는 만큼, 양돈 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조기에 대처해야 한다는 지적도 잇따랐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