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정체 점점 심해져 _몬토렌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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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오후들어 본격적인 귀성길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한국 도로공사는 귀성길에 오르는 차량이 점점 늘어나면서 주요 고속도로 진입구간에서 지,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각 현재 경부선 하행선의 경우 수원에서 안성까지 34킬로미터 구간에서 정체가 계속되고 있고 옥산휴게소에서 죽암휴게소까지 21킬로미터구간이 밀리고 있습니다. 서해안선은 송악에서 서산까지 28킬로미터 구간, 서서울요금소에서 비봉까지 14킬로미터 구간에서 차량들 정체되고 있고, 중부선은 서이천에서 모가까지 13킬로미터 구간, 영동선은 신갈에서 용인휴게소까지 13.3킬로미터 구간이 막히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최고 7시간 15분, 광주까지는 5시간 50분이 걸리는 등 소요시간이 점차 길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23만 4천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통해 귀성길에 올랐고, 오늘 자정까지 최고 37만 6천대가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밤 늦게까지 고속도로 곳곳에서 지,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도로공사는 연휴 첫날인 내일은 31만대 등 추석연휴 기간 모두 150만 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수도권 구간은 되도록 국도로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