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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은 오늘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산재근로자 가정의 고등학교 학비를 지원하기 위한 '희망드림 장학생'을 선발합니다. 선발대상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의한 사망근로자의 배우자 또는 자녀 등으로 고등학교에 입학예정 또는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올해는 장학생이 3,500 여 명 정도 선발되며 이번에 선발된 학생에게는 소속 학교를 통해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1명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됩니다. 신청요건은 취약계층 위주의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보험급여 수령액이 월평균 260만원 미만인 가구와 지난해 산재근로자와 배우자의 재산세,종합부동산세 합계금액 30만원 미만인 가구 등입니다. 장학생 선발신청서에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지난해 지방세 과목별 과세증명서를 첨부해 오늘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신청인의 주소지 관할 또는 해당학교 소재지 관할 근로복지공단의 지역본부나 지사에 접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