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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드루킹' 김모씨 일당의 포털 댓글 여론조작 사건과 관련해, 드루킹을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전 의원에게 소개한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이 경찰의 소환에 응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오늘(29일) 기자들과 만나, 경찰이 송 비서관을 부르면 가야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어제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이번 사건 수사를 특별검사팀에 넘기기 전 송 비서관을 소환 조사할 가능성에 대해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검토하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 관계자는 오늘 오전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드루킹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다음 달 12일 열릴 것으로 보이는 북미정상회담 직후 문재인 대통령이 회담 장소인 싱가포르에 가서 북미 정상과 종전선언을 할 가능성에 대해선 '북미정상회담 성과에 연동돼 있다'는 기존의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문 대통령이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북미실무회담에 참여한 성김 주필리핀 미국대사를 만날 가능성과, 해당 실무회담에 남측 인사가 참석할 가능성에 대해선 부인했습니다.

또 성김 대사가 청와대가 제공한 차를 타고 판문점으로 갔다는 일부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