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늘 전원위원회서 ‘선거제 개편’ 난상 토론_꼬치 포커 곤살베스 디아스_krvip

국회, 오늘 전원위원회서 ‘선거제 개편’ 난상 토론_오늘 문제가 있는 내기_krvip

내년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 개편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 전원위원회가 오늘(10일) 오후 2시 개최됩니다.

오늘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전원위원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마련한 결의안을 중심으로 난상 토론을 벌입니다.

토론에 부쳐진 결의안에는 ▲중대선거구제(도농복합형)+권역별 병립형 비례대표제, ▲개방명부식 대선거구제+전국 병립형 비례대표제, ▲소선거구제+권역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등 세 가지 방안이 담겼습니다.

오늘 토론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당에서 결의안으로 올렸던 '도농복합 중대선거구'와 관련한 언급이 주로 있을 것으로 관측되며, 민주당은 비례성 확대를 위한 '권역별 비례제'의 필요성을 제안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전원위 토론에 참여하는 의원은 모두 100명으로, 의석 비율에 따라 각 정당에 배분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54명, 국민의힘 38명, 비교섭단체 의원 8명입니다.

오늘(10일)과 내일(11일)에는 28명씩, 모레(12일)에는 24명,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20명이 발언을 하게 되며, 발언 시간은 1인당 최대 7분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