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관광부 국정감사 _슬롯 파라 안테나 무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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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에 대한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야당인 한나라당 의원들이 문화관광부와 산하단체 인사에서 주요보직을 진보세력으로 채웠다는 주장을 펴면서 이른바 코드식 문화행정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고흥길 김병호 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들은 민예총 등 특정 단체 출신 인사들을 대거 기용해 사실상 문화예술계를 재편하려 한다면서 문예진흥원을 문예진흥위원회로 전환하려는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장관 정책보좌관제도 폐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대해 통합신당의 김성호 의원은 전문가를 기용한 인사로 문제가 없다면서도 문화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진보와 보수가 공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의 심재권 의원은 국민의 정부시절 한달에 2건 정도였던 정부의 언론중재신청이 이틀에 한번 꼴로 증가했다면서 정부와 언론의 과도한 갈등관계는 시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앞서 신당의 교섭단체 등록에 따라 간사를 새로 선출하기 위해 열린 문광위 전체회의에서 한나라당 정병국 의원이 특정신문 취재거부 발언과 관련해 이병완 청와대 홍보수석을 국감증인으로 채택할 것을 요구해 논란 끝에 증인 채택이 이뤄졌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