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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일반인들의 금강산 육로관광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전종철 기자! ⊙기자: 전종철입니다. ⊙앵커: 육로관광이 당초 오후 4시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오후 4시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일반인들의 금강산 육로관광이 오늘은 취소됐습니다. 북한측은 오늘 관광객을 태워갈 관광버스를 남측으로 내려보내지 않았습니다. 현대아산측은 북한측이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 버스를 보내지 못하고 있다고 전해 왔다면서 늦어도 내일까지는 버스가 내려오는 등 육로관광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아산측은 조금 전인 오후 5시쯤 대기하고 있는 관광객 400여 명에게 귀가할 사람은 환불을 전제로 귀가시키고 나머지 사람들은 육로나 해로로 하루 늦게 금강산 관광에 나서도록 주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개성공업지구 사전답사단은 오늘 오전 군사분계선과 판문녘 북측 출입국 연락관리사무소 CIQ를 거친 뒤 경의선 임시도로를 통해 방북한 뒤 돌아왔습니다. 경의선 임시도로를 통한 이번 답사로 지난 5, 6일 분단 반세기 만에 금강산 육로관광 사전답사를 위한 동해선 임시도로가 개통된 데 이어 두번째 육로가 열린 셈입니다. 답사단은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과 김윤규 사장, 한국토지공사 박건우 본부장, 정부 관계자 그리고 부지 점검을 위한 측량기사 등 모두 37명으로 구성됐습니다. 공단부지점검과 관광을 마치고 오늘 오후 4시쯤 도라산 남측 CIQ로 돌아온 정몽헌 회장은 북한측과 협의했지만 개성공단 착공일자를 확정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오늘 금강산 육로관광 버스가 내려오지 못한 것은 주변 도로에서 발파작업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지만 일부에서는 관광대가 협상이 타결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뉴스 전종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