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KTX도 ‘움찔’…5차례 감속 운행 _행운의 호랑이 게임에서 승리하는 전략_krvip

한국 철도공사는 전국에 몰아친 강풍으로 오늘 일부 구간에서 KTX의 최고 속도를 제한해 운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철도공사는 오늘 오전 9 시부터 11 시 사이 충북 영동과 경북 칠곡 사이 경부선 63 ㎞ 구간에서 초속 30~32 ｍ의 강한 바람이 불어 5 차례에 걸쳐 KTX의 최고 속도를 시속 170 km 이하로 줄여 운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철도공사 측은, 이런 감속 운행으로 KTX 상.하행선 13 편이 3 분에서 8 분 가량 지연됐으나, 강풍에 따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