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펀, 지난해 보수적 투자로 탄탄한 수익 올려 _유튜버로 돈 벌어_krvip

한때 주가거품을 경고했던 그린스펀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의장이 지난해 안전한 재무부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등 보수적 투자로 주가폭락 사태를 비켜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어제 공개된 그린스펀 의장의 연례 재산신고 서류를 보면 그린스펀은 한번도 채무불이행 사태가 없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투자 대상으로 꼽히면서 수익률도 안정적인 미국 재무부 채권에 집중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그린스펀은 지난해 다우존스 지수가 6.2% 떨어지고 나스닥도 39.3%하락하는 증시 약세 속에서도 건실한 투자 수익을 올릴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린스펀이 이같이 재무부 채권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주가 폭락을 피하면서 이자율을 통제하는 자신의 고유 업무와 연관된 이해충돌도 피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