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순환도로 터널 공사 중 폭발…1명 숨져_포커핸드를 공부하다_krvip

공사장에 낙뢰가 떨어지면서 화약이 폭발해 1명이 숨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서울 남현동 강남 순환 도시고속도로 6-2공구 터널 공사장에서 공사용 폭약이 폭발하면서 터널 내 암벽이 무너져 내려 50살 서모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화학주임인 서 씨는 관악산을 통과하는 터널 구간 공사를 위해 폭약을 설치한 뒤 폭파 연결선을 확인하기 위해 터널 안에 남아 있다가 갑자기 폭약이 터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낙뢰가 기폭 장치를 건드려 폭약이 터지면서 떨어져 나온 암벽에 깔려 숨졌을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