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제 항공 협력회의 참여…코로나19 위기 극복 방안 논의_돈 벌고 헌혈하고_krvip

국토교통부는 오늘부터 22일까지 열리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코로나19 대응 고위급협력회의에 참여합니다.

ICAO는 항공산업 관련 국제표준화를 주도하는 유엔 산하 전문기구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을 포함해 193개 회원국 대표(장관급)가 참여해 각료회의와 항공안전·출입국 분야 10개 주제를 논의합니다.

특히 참여국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지속되는 항공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담은 각료선언문을 채택할 계획입니다.

선언문에는 항공 수요 회복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 복원, 항공산업 지원의 중요성, 백신접종확인서 등을 통한 승객 건강정보 공유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입니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화상 기조연설을 통해 항공산업 지원, 격리면제 여행권역(트래블 버블·Travel Bubble)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내의 추진상황 등을 설명합니다.

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ICAO 이사국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강조할 계획입니다.